1월 제철음식 영양소

1월은 추운 겨울의 절정인 소한과 대한이 있는 달입니다. 이때는 몸을 따뜻하게 해 주는 음식이 인기가 많습니다. 또한, 겨울이 지나면서 봄이 다가오기 시작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봄을 맞이하기 위한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들도 많이 나오기 때문에 제철 음식도 드시고 건강도 챙기시기 바랍니다.

1월 제철음식.

1) 우엉.

우엉은 겨울을 대표하는 채소 중 하나로 뿌리를 식용하기 위하여 재배하는데, 뿌리의 모양은 긴 원기둥 모양으로, 길이가 50~100cm, 지름이 5~10cm 정도 됩니다. 껍질은 갈색이고, 속살은 흰색입니다.

 

아삭한 식감과 구수한 맛이 일품이며, 비타민 C, K, 칼륨 등이 풍부하여 피로 해소, 면역력 강화, 혈관 건강, 변비 예방 및 칼로리가 낮고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우엉은 튀김, 조림, 차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2) 딸기.

딸기는 비타민 C, 비타민A가 풍부한 대표적인 과일입니다. 비타민 C는 면역력 강화, 피로 해소, 감기 예방, 피부 미용 등에 효과적입니다. 딸기는 생으로 먹거나, 잼, 케이크, 아이스크림 등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딸기는 꼭지가 싱싱하고, 모양이 균형 잡혀 있으며, 색깔이 선명한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딸기의 표면에 상처가 없고, 흠집이 없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딸기는 냉장 보관하면 2~3일 정도 보관할 수 있습니다. 딸기를 보관할 때는 꼭지를 제거하지 않고, 신문지에 싸서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3) 꼬막.

꼬막은 겨울철 바다의 보물이라고 불리는 해산물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서해안에서 많이 잡히며, 12월부터 3월까지가 제철입니다. 단백질, 철분, 타우린 등이 풍부하여 빈혈 예방, 피로 해소, 혈액순환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꼬막은 회, 찜, 탕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꼬막은 껍질이 단단하고, 살이 차 있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꼬막의 입이 벌어져 있거나, 껍질이 부서져 있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4) 삼치.

삼치는 DHA, EPA, 오메가-3 지방산,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고등어과 생선입니다. DHA, EPA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행 개선, 뇌 건강, 눈건강, 피로 해소, 면역력 강에 도움이 됩니다. 삼치는 구이, 조림, 회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삼치는 눈이 맑고, 비늘이 반짝거리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삼치의 살이 탄탄하고, 붉은색을 띠는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삼치는 냉장 보관하면 1~2일 정도 보관할 수 있습니다. 삼치를 보관할 때는 꼬리와 머리를 제거하고, 지느러미를 잘라낸 후, 신문지에 싸서 냉장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4) 한라봉.

한라봉은 비타민 C, 유기산, 식이섬유 등이 풍부한 감귤류 과일로 한라산을 닮았다고 하여 이름 지어졌습니다. 비타민 C는 피로 해소, 감기 예방, 피부 미용 등에 효과적이며, 유기산은 소화 촉진,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한라봉은 생으로 먹거나, 주스, 잼 등으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5) 더덕.

더덕은 독특한 향과 맛이 일품인 뿌리채소입니다. 사포닌, 베타카로틴, 비타민C 등이 풍부하여 면역력 강화, 피로 해소, 혈관 건강, 소화기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더덕은 무침, 볶음, 구이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더덕은 찬 성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평소 몸이 차거나 소화력이 약한 사람은 과다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더덕은 칼륨이 풍부하기 때문에, 신장 질환이 있는 사람은 섭취량에 주의해야 합니다.

 

6) 도미.

도미는 단백질, 지방, 비타민, 미네랄 등이 골고루 함유된 대표적인 생선입니다. 단백질은 근육 생성,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며, 지방은 DHA, EPA를 함유하고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행 개선, 뇌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도미는 구이, 조림, 회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