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츄 성격과 유래, 수명, 털빠짐, 식분증

시츄 유래

시츄는 중국이 원산지로 17세기경 달라이 라마가 티배트에서 유명했던 "라사압소"라는 개를 중국 황실에 선물하였고 중국에서 "페키니즈"와 교배시켜 탄생되었다는 것이 가장 유력한 탄생 배경입니다.

중국에서는 사자개라고 불렀습니다. 아마도 사자에 흡사한 견종을 만들고 싶어서 교배를 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1930년대 두 쌍의 시츄가 영국으로 넘어가면서 유럽에 전파되기 시작되었고 2차 세계대전이 끝나면서 군인들이 미국으로 시츄를 가지고 가면서 미국과 캐나다에 알려지게 됩니다.

당시에 시추는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영국과 북유럽에 살던 시츄들이 미국과 캐나다로 넘어가게 됩니다.

영국 "엘리자베스 여왕 2세", 마이크로 소프트 "빌 게이츠", 가수 "비욘세" 등 많은 유명인들의 반려견으로 사랑과 인기를 받고 있는 종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가장 많이 키우는 견종 중에 하나로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1. 시츄 성격, 털 빠짐.

시츄의 성격은 인기 있는 견종들 중에서 가장 순한 편입니다. 순한 성격으로 인해 공격성이 낮고 짖는 것도 가장 낮은 견종입니다. 이 성격으로 인해 분리불안 증상이 없는 장점이 있습니다.

또 털이 장모 종이지만 이중모로 되어 있어 거의 빠지지 않으며 개 특유의 냄새 또한 적은 편입니다. 정말 가정에서 키우기 좋은 견종 중에 하나입니다.

하지만 어느 견종이든 단점은 있습니다.

1) 시츄는 게으르고 고집이 엄청 강합니다. 이 강한 고집으로 훈련이 아주 힘든 견종 중에 하나입니다. 이 성격으로 가장 문제점은 배변훈련이 힘들다는 점입니다.

2) 모르는 사람에게는 애교가 많아 보이지만 주인에게는 생각보다 애교가 적은 편입니다. 멍청하다는 이야기도 있지만 실제로는 영리하다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보아 성격의 문제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3) 배변훈련이 힘들다 보니 용변을 아무 곳에서나 보는 배변 문제와 "식분증"이 많다는 것입니다.

식분증

식분증은 자기가 보아놓은 변을 자기가 먹는 것입니다. 모든 견종들에게 있을 수 있지만 특히 시츄에게 자주 나타나며 다른 견종에 비해 고치기가 힘든 증상 중에 하나입니다.

식분증에 대한 원인은 여러 가지 있습니다. 성격 문제. 식탐 문제, 자신의 체취를 지우기 위한 행동, 분리불안 등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2. 시츄 특징, 수명.

시츄는 순종이라는 개념에서 구별할 특징적인 털색이 없습니다. 보통 금색에 흰색이나 파티 컬러 색상을 많이 기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츄의 털색은 다른 견종에 비해 무척 다양해서 순종이다 라는 털색이 없기 때문에 다른 시츄와 비교하여 순종이다 아니 다를 판단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