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딕 워킹 방법, 장점, 올바른 자세

노르딕 워킹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요즘 갑자기 유명해진 노르딕 워킹입니다.

사실 노르딕 워킹이 최근에 유명해진 것은 아닙니다. 노르딕워킹은 2000년대 후반에서 2010년 초반까지 잠깐 인기를 끌다가 사라진 운동입니다. 기억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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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르딕 워킹 (Nordic Walking).

노르딕 스키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걷기 방법으로 만든 것으로 "폴 워킹(Pole walking)"이라고도 부릅니다.

노르딕 스키는 노르웨이와 북유럽 스칸디나비아 국가에서 발달한 스키로 스칸디나비아의 산지는 대부분 낮은 언덕과 평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겨울에 이런 눈 덮인 지역을 이동하는 수단으로 스키가 발달한 것이죠.

 

즉, 언덕과 평지의 긴 코스를 완주하는 스키 경기를 언덕과 평지를 걷는 워킹 운동으로 발전시킨 것입니다. 1990년대에 북유럽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2000년 중반에 우리나라에 전파되어 잠깐 인기를 끌었던 운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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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르딕 워킹 장점.

 

일반적으로 걷는 운동은 하체 위주로 운동이 됩니다. 하지만 노르딕 워킹은 상체와 하체 모두 사용하면서 걷기 때문에 전체적인 운동이 됩니다. 이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걷기보다 더 좋은 걷기 방법이라고 합니다.

 

스틱은 등산용 스틱 또는 스키의 폴과 비슷한 스틱을 사용합니다. 스틱에는 장갑처럼 생긴 트리거라는 장치가 부착되어 있으며 스틱 끝에 러버가 약 60도 정도 기울어져 단단한 아스팔트 바닥이나 울퉁 불퉁한 지면에서 지지력을 높여줍니다.

 

노르딕 워킹은 일반적인 걷기 운동보다 칼로리가 약 20-60% 정도 더 소비가 된다고 합니다. 또 스틱을 사용하기 때문에 무릎이나 발, 엉덩이에 가해지는 부담이 적어 관절이 약한 사람도 쉽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1) 척추의 교정 효과가 있습니다. 양손에 폴을 잡게 되면 허리와 척추가 곧게 펴지게 됩니다.

2) 폴을 앞뒤로 흔들면서 몸의 추진력을 높이게 되어 운동 효과가 높아집니다. 그냥 걸을 때 보다 폴을 잡고 걸으면 약 두배 이상의 칼로리가 소모된다고 합니다.

3) 양손에 폴을 들고 걷게 되면서 두 다리의 무릎으로 가는 체중이 네 군데로 분산되는 효과가 발생합니다. 즉, 무릎 관절이 약한 분들도 걸을 수 있게 됩니다.

4) 폴을 들고 걸으면서 우울, 정신적 불안감, 만성 통증, 허리둘레 등이 감소 및 해소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2. 노르딕 워킹 운동법.

 

어떤 운동이든지 마찬가지로 노르딕 워킹은 잘못된 자세로 걷다 보면 오히려 몸에 무리가 더할 수 있습니다.

 

1) 양손에 폴의 그립을 끼우고 손에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하면서 보폭에 맞추어 손을 앞뒤로 저어주며 걷습니다. 걸으면서 점차 보폭을 조금씩 넓혀 가면서 손을 저어주는 스윙도 커지게 됩니다. 

2) 손이 앞으로 향할 때는 주먹을 쥐어주고 손이 뒤로 향할 때는 손을 펴 주어야 합니다. 

3) 양손을 앞뒤로 흔들며 걷기를 하고 2) 번처럼 오른손이 앞으로 가면 주먹을 쥐고 동시에 뒤로 가는 왼손은 펴 주는 방식을 번갈아 가며 걷습니다.

4) 알파 동작(ALFA테크닉).

 

  A(Attention) : 가슴을 활짝 펴고 상체를 세워 허리를 곧게 세운 자세를 유지합니다.

  L(Long arms) : 스틱을 뒤로 밀 때 팔을 굽히지 말고 최대한 길게 뻗어 추진력을 발생되게 합니다.

  F(Flat sticks) : 스틱과 다리를 수평으로 유지하며 뒤로 향한 폴의 방향은 지면과 55도-65도로 유지시켜 줍니다.

  A(Adapted steps) : 일정한 보폭을 유지하여야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