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찰스 스패니얼 성격 털빠짐 키우기

카발리에 킹 찰스 스패니얼(Cavalier King Charles Spaniel)은 영국이 원산지인 강아지의 품종으로 스페인과 프랑스 원산지인 조렵견이 조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8세기 이전까지는 영국 왕실의 애완견 자리를 지키고 있었으나 18세기의 유럽의 트렌드가 퍼그종과 같은 눈과 입 사이가 짧은 견종이라서 현재의 킹 찰스 스파니엘의 모습으로 변형되었습니다.

이름에 킹이 들어간 것은 영국 왕 찰스 1세와 2세에게 사랑을 받으면서 "킹"이라는 이름이 붙게 된 것이죠.

 

19세기 초 미국인 로스웰 엘드리지가 왕실 그림에 그려진 견종을 부활시키는데 현상금 25파운드를 걸었고 브리더들의 노력을 통해 1925년 재현에 성공한 품종입니다.

 

참고로 킹 찰스 스패니얼과 카발리에 킹 찰스 스패니얼은 다른 종입니다. 이름으로 인해 혼동되는 것을 구분하기 위해 기사(Knight)라는 뜻을 가진 영어의 고어 카발리에를 붙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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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발리에 킹 찰스 스패니얼 탄생 배경.

카발리에 킹 찰스 스패니얼은 16~18세기 북유럽 그림에 묘사되던 스패니얼의 후손으로 외풍이 있는 성과 추운 마차를 탈 때 사람의 무릎을 따뜻하게 하기 위해 교배되었습니다. 영국 여왕을 위해 만들어진 고대 영어 처방전에 보면 감기를 치료하기 위해 “카발리에”를 무릎 위에 올리도록 나와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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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발리에 킹 찰스 스패니얼 특징.

 

카발리에는 아주 순하게 생긴 얼굴에 길게 늘어진 귀는 위험을 느낄 때 얼굴이 살짝 가릴 수 있도록 앞으로 내려오는 특징이 있습니다.

구분		암컷	수컷
체중		5~8kg	6~8kg
크기		30cm	33cm
수명		9~14년
색상	블랙 앤 탄	흑색, 적갈색으로 눈 위, 볼 위, 귀 안쪽, 가슴 다리 안쪽에 탄 마킹.
	루비	적갈색으로 전체가 진한 붉은 색.
	블렌하임	적살색, 백색으로 하얀 바탕에 진한 밤색 마킹이 분산됨.
	트라이	블랙과 화이트가 분산되어 있음.

 

2. 카발리에 킹 찰스 스패니얼 성격.

 

정이 많아 다정하고 주인에게 열정적이며 헌신하는 견종입니다. 장난도 좋아하고 공격성이 거의 없기 때문에 아이들과도 좋은 반려견이 될 수 있습니다.

사람과의 교감을 좋아하여 가정에서 쉽게 가족이 될 수 있으며 주로 혼자 사는 사람들에게 이상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사람에게 안기는 것을 좋아하고 주인이 나갔다 오면 심하게 반겨주기도 합니다.

 

처음 보는 사람이나 동물에게도 호감을 가지며 짖기보다는 꼬리를 먼저 흔들며 겁이 없고 활동적이면서 대체로 얌전한 성격입니다. 

 

중요한 것은 주의의 활동성을 따라가는 견종으로 산책이나 운동을 함께 즐기거나 반대로 집안에서 조용히 키우고 싶은 사람의 활동 성향을 따라가기 때문에 그 누구도 키우기 좋은 견종입니다.

 

 

3. 카발리에 킹 찰스 스패니얼 질병, 단점.

카발리에는 털이 정말 많이 빠지는 견종으로 고양이만큼 빠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털갈이 때가 되면 밥에 개털을 반찬으로 먹을 정도로 빠지기 때문에 털 문제가 있는 분들은 생각해 보셔야 할 견종입니다.

또 지능은 높은 편이지만 식탐이 많아 주는 대로 먹기 때문에 식사를 조절해 주어야 합니다.

 

카발리에는 건강 문제가 많이 발생하는 견종입니다. 

 

▶ 심장질환과 척수 공동증의 발병 확률이 높고 심장질환은 4세가 되면 약 60%에게서 발병이 된다고 보고 있습니다.

 

▶ 나이를 먹으면 간장의 기능이 약화되고 폐에 복수가 차는 증상이 잘 나타납니다.

 

▶ 피부질환과 외이염, 백내장 등이 나타나며 슬개골 탈구나 유전병에 아주 약한 견종이므로 항상 주의하셔야 합니다.

 

감사합니다.